제니하니 육아톡

23주 (168일) 남아

결혼하고 애기낳고 이렇게 살고 있는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 딸,아내,엄마,며느리의 의무와 책임감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싶다고 생각하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부정적인 생각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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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한 달 전
엄마감정이 아기에게 그대로 전해져요..절대 그런 생각 마시구요.당분간은 모두 다 미뤄두시고 엄마 역할에만 충실하신게 좋을 거 같애요~모두 다 잘 해내야 하니 버거운거예요.아기가 말도하고 아장아장 걷기도 하면 지금의 힘듦은 많이 사라질 꺼예요~힘내세요^^
😘우쭈쭈😍
한 달 전
휴 제가쓴글 읽어보세요 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힘내시라구요 저도 그렇게 살고있답니다 하루 하루 버티고 산답니다 ㅠㅠ 힘내세요
어떻게든
한 달 전
@변지영 모두 다 잘해내려는 욕심이 절 더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네요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
어떻게든
한 달 전
@😘우쭈쭈😍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지?? 라는 생각만 들고 끝이 보이지 않는거 같아 우울하네요. 다들 어떻게 버티시는지 대단하세요ㅠㅠ
수하맘
한 달 전
저도 그랬었는데..전 며느리를 포기했어요. 그리고..지금 7개월 거의 되어가는데..점점 이뻐져요. 저도 회사생활 오래 하고..(출산 2주전까지 근무)친구들은 다들 미스..게다가 나고 자란 동네 임신했을때 떠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서 완전 외톨이 신세였어요.. 그래서 지역맘까페에 같은 해 출산인 사람들 모아 유대관계 만들어서 그 힘으로나마 견뎌요~ 그리고..육아가 꼭 적성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전 솔직히 그런 타입이라 남편하고 상의해서 얼집보내고 있어요. 양가엔 비밀로 하구요. 남편분과 방안을 모색해보세요..
한 달 전
많이 힘드시죠. 앞으로 나아질 것 같지 않고 내 몫은 점점 많아지고 슬프고 화도 나고 뭐하고 있나 싶기도하고... 그런데 혼자 안고 있으면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남편한테 화도 내고, 진지하게 얘기도 하고, 시어머니에게도 힘들다는거 우회적으로라도 표현하고, 엄마아빠한테도 이런저런 얘기 많이 했어요. 그리고 남편이랑 얘기하다 정말 폭발한 날. 집 나왔어요.한시간만에 들어오긴했지만ㅋㅋ 속상해도 속으로 삼키는 편인데 표현안하면 내속도 썩고, 남들은 모르고ㅠㅠ 지금 이 시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다들 버티고 있는 거죠.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요. 버티는 것만도 훌륭하게 하고 있는 거에요. 힘내세요!
어떻게든
한 달 전
@수하맘 저도 출산 한달전까지 근무하고 친구들은 다 미스라서...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이야기하면 그저 부럽네요...현실에 불만만 생기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남편이랑 얘기하면 더 화가나서 대화하고싶지 않네요ㅠ
어떻게든
한 달 전
@유 오늘 집나가려다가 참았네요. 엄마한테 얘기하면 본인은 더 힘들게 키웠다고, 다들그러고 산다고 얘기하시고 남편은...뭐 제 심각함을 이해하지 못해요. 저는 밥하고 설거지하고 애기보는데 핸드폰게임하고 있으면...난 왜 이러고 살고 있나...우울해 지네요
한 달 전
잠깐이라도 주말 한두시간만이라도 내시간을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훨씬 나아지더라구요. 남편이 아가를 잘 봐주는 분이면 더 오래 나갔다와도되고 그게아니면 아가밥주고 담 맘마타임 전까지만이라도요. 가까운데도 좋아요 커피한잔이라도 좋아요 동네 공원이라도 좋아요 그렇게 스스로에게 휴식시간을 주어야해요. 전 아가가 커지면서 자꾸 치대니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한계가 오더라구요. 그러니 아무것도 아닌일에 아가한테 무서운표정을 짓고 아가는 암것도 모르고 엄마눈치보다가 헤벌죽하눈데 그냥 눈물이 터져나왔어요. 이 작은아이를 과연 잘 키울수 있을까 언제까지 이렇게 힘이드는건가 내가 자격있는 엄마인가..등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느순간 폭발.. 그다음부터 모든걸 완벽하게 하려는거 포기했어요. 바둥바둥 기어다니는 아가 붙잡으며 빨래며 청소 설겆이 이유식 저녁준비 포기하고 그냥 아가랑 웃으며 있는거에만 우선순위를 두고 나머진 내가 힘이 되면 하고 안되면 그냥 신랑 양해 구했어요. 다행히 신랑이 아가랑 하루종일 있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본인이 힘 닿는한 하려고해요..신랑이 잘 모른다면 계속 얘기해주세요. 정신적 체력적으로 얼마나 지쳐있고 이게 얼마나 위험한건지요.. 남의 얘기 같지않아 주저리주저리 얘기가 길었어요.. 혼자 끙끙하지 마시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한 달 전
ㅠㅠ 아기는 축복이자 우울이네요 저도 아기 늦게 낳았고 애기 엄마가 될거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고 낳더라도 난 일하고 사람 써서 아기는 키우려고 했덤 마인드 였는데 아기 낳고 육아 하다 보니까 이상하게 우울하고 일상의 공포감도 커지고 다시 사회생활을 못하게 될거 같아서 우울하고 뭐 그러네요 요즘은 아기 이쁜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온전히 내품에서 이쁜 시기는 잠깐이고 점점 미운 나이 싸우는 나이 떠나는 나이 될텐데 현제 이쁜 시간을 이뻐하자 뭐 이렇게요 그래도 하루하루 힘들지만 생각을 많이 안하려고 노력해요 내가 이 아이의 행복과 미래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80프로는 웃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육아는 생각 했던 이상 헬인데 요즘음 또 가는 시간이 아깝게 이쁘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힘내려 애쓰는 일인 입니다 ~
소낙비
한 달 전
전 둥이 11개월 맘입니다. 많이 힘드시죠?ㅜㅜ 저도 참 많이 울었네요. 근데 지금은 진짜 이쁜짓 절정이예요. 엄마품에선 정말 정말 잠깐인것같아요. 전 가끔 힘들었던건 기억못하고 신생아시절이 그립기까지 한다니깐요? 여자로서의 여러가지 역할들 다~~해내려고 하지마시고 지금은 엄마로만 아기에게서 행복을 찾으세요. 전 며느리도, 아내로도, 딸 역할은 잠시 미뤄둔 불량여자로 살고있어요^^ 저도 오랫동안 사회생활했었고 제 고향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적 없었는데 신랑따라 타지 외톨이 생활했었어요. 참~~~~그리고.... 지금 미스친구들이 나중엔 님을 부러워하는날 꼭 옵니다. 힘내세요~~~~~
어떻게든
한 달 전
@쭈 감사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될 것 같은데 뭐든걸 다 해내야한다는 마음이 절 스스로 힘들게 하는거 같은데 쉽지 않네요. 신랑이 눈치는 보는데...잠깐이네요ㅠ
어떻게든
한 달 전
@홍 아기가 축복이자 우울이란 말이 너무 와닿네요.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원래 아기도 좋아하지 않는데 덜컥 부모가 되버려서 그런가 이것저것 벅차네요. 저도 일욕심이 많아서 주변에 일하는 친구들보면 저만 뒤쳐지고 있는거 같고 그들의 자유가 그저 부러워요. 저는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가는데...저도 시간이 아까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
한 달 전
@소낙비 쌍둥이에 외톨이 생활이라니 존경스럽습니다. 하아...독박육아 3일차가 되면 기분이 바닥을 치고 남편이랑 싸우고 남편이 눈치보고 도와주면 좀 나아졌다가 다시 독박육아하면 기분 바닥인게 반복되는거 같아요ㅠ
작은현주
한 달 전
아기랑 둘만 있으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한기분만 들어요 주변에 친구나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있거나 통화자주 하세요 저도 하루에 통화수다를 2시간씩 하니 좋더라구요
어떻게든
한 달 전
@작은현주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몇번 시도해 봤는데 통화할 친구들이 모두 미스고ㅠ 제가 자꾸 부정적인 얘기만하니 미안하더라구요ㅠ
후&은
한 달 전
@쭈 저도 첫째때 그런 경험있어요 남편에게 하루만 자유시간이 있음 좋겠다고 했었던 기억나요~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모든게 과정이에요 지금 5살 터울로 둘째키우는데 아이가 커가는 모슨을 보는것도 행복이라는말 이제 알거같아요 힘든시간 힘들다만 생각하면 끝도없이 힘들고 앞은 어둡게만 보이죠..남편에게 며칠 휴가 달라고 해보세요 가끔 그런시간이필요해요 아이 며칠만에보면 보고싶고 맘이 편해져서 또 힘내더라구요
수하맘
한 달 전
@어떻게든 그래도 친구들을 한달에 한번 보는 게 어디예요.. 전 50일때쯤 한번보고 한번도 못봤네요..지금 207일이구요.. 저도 친구들 다 미스고..지역도 타지역이예요. 맘까페에서 만난 엄마들하고 같이 지내네요ㅠ
행복이맘
한 달 전
힘드신거 공감해요 그래도 그런생각하지마세요ㅜ 지금은 정말힘들지만 금방힘든거 조금씩줄어들거에요 저도 초반에는 다 힘들고 무섭고 겁도나고 했었어용 근데 우울하지는 않았어요 너무힘들었지만 내가 배아파서 낳은아기라 너무너무좋고 신기하고 행복하더라구요 그행복만으로 잘견디고있답니다!😊 집안일이건 뭐던 혼자하지마시고 남편분이랑 같이하세요!!! 그리고 저는 엄마랑 영상통화 자주해요 애기보고싶어해서요 ㅋㅋ전화보단 얼굴보면서 하면 좋더라구요 저 뭐샀거나 보여주고싶은거 있으면 엄마한테 "엄마 나이거샀다!!" 이러면서 영상으로보여주고 ㅋㅋ그래요 친정집좀멀어서 영상통화자주해요 맨날가고싶은데 못가서요ㅜ ㅋㅋ요새 날씨가 시원해졌고하니까 같이 소풍도갔다오시고 애기 남편분한테 맞겨놓고 친구분들이랑 맛있는것도먹구 놀다오세용!!! 오늘도 화이팅입니당!!!!!❤️❤️